故이선균 사생활 녹취 보도 KBS, 방심위 징계 받나…민원 접수[공식]

정혜원 기자 2023. 12.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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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최근 고(故) 이선균의 사생활 녹취를 단독 보도한 KBS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심위는 스포티비뉴스에 "관련 민원이 오늘 2건 접수됐다. 민원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KBS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씨의 통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9일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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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최근 고(故) 이선균의 사생활 녹취를 단독 보도한 KBS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심위는 스포티비뉴스에 "관련 민원이 오늘 2건 접수됐다. 민원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KBS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씨의 통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는 마약 투약 의혹과는 무관한 사적인 대화 내용이 포함돼 비난을 받았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달 만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9일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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