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문가 22인' 문화예술위 출범…"지역예술인 목소리 청취"

지역예술인 주도 정책발굴, 예술인 지원 등 심의·자문 수행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문화예술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예술인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22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려졌다.

문화예술 정책발굴 및 제도 개선과 지역예술인 지원 시책, 예술인 의견수렴과 제안사항 검토 등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효율성을 위해 ‘문화정책분과’와 ‘예술진흥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국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 있는 예술인,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이 위촉됐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일류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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