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기·폐수 등 환경법 위반 120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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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460곳을 지도·점검해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 120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기 배출·방지 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무허가(미신고)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 등이 적발됐다.
광주시는 내년에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 특별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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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460곳을 지도·점검해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 120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해당 사업장에 사용 중지, 개선명령, 과태료 7천600만원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하고 허용 기준 초과 사업장에는 3억8천만원을 부과했다.
대기 배출·방지 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무허가(미신고)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 등이 적발됐다.
광주시는 내년에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 특별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내년 1월 5천50개 업체에 안내 공문을 보내고 자체 점검을 유도한 뒤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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