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의 만남, ‘수원을 노래하는 2023 송년음악회’
‘수원을 노래하는 2023 송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수원문화도시포럼, (사)시사랑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수원 문학을 발전시켜 온 문학인 등과 대표 음악인 등이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시낭송&송년음악회 ▲최성수&송기창, 수원을 노래하는 콘서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낭송에선 이근배, 윤수천, 박용재, 유태승, 김왕노, 김구슬 시인 등이 작시 등을 낭송하고 김구슬 시인은 최동호 시인의 시를 불어로 낭송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에선 함께 한국 최고의 음유시인 최성수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오페라가수 송기창, 드림윈드오케스트라, 제니윤 바이올리니스트, 트로트 가수 길도영 등이 출연한다.
특히 수원을 노래한다는 주제에 걸맞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방화수류정’을 음유시인 가수 최성수가 첫 선을 보인다. 이 곡은 최동호 작사, 최성수 작곡의 곡으로 낭만적인 가사와 곡이 특징이다. 또 최동호 작사, 김상균 작곡의 ‘수원 남문 언덕’ 노래를 최성수와 바리톤 송기창이 듀엣으로 부른다.
이와 함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요도 불려져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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