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경마 시상식…'위너스맨' 2년 연속 연도대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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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연도대표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위너스맨'에게 돌아갔다.
위너스맨은 올해 8번 출전해 우승 4회, 2위 2회, 3위·4위 각 1회씩을 거뒀다.
특히 한국경마사상 최초의 'G1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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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연도대표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위너스맨'에게 돌아갔다. 역대 4번째 2년 연속 우상이다.
위너스맨은 올해 8번 출전해 우승 4회, 2위 2회, 3위·4위 각 1회씩을 거뒀다. 특히 한국경마사상 최초의 'G1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영관 조교사의 영예조교사 시상도 진행됐다. 김 조교사는 대상경주 우승 66회를 포함해 통산 1459승, 승률 22.2%를 거뒀으며, 부산경남 최우수 조교사로 12회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박종곤 조교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됐고, 브라질에서 온 안토니오 기수는 역대 3번째로 외국인 최우수 기수로 뽑혔다.
최우수 관리조는 박윤규 조교사의 4조가 차지했고, 조상범 기수는 페어플레이 기수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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