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일기 잘 쓰고 싶다"…故 이선균 '마지막 인터뷰'
김예랑 2023. 12.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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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 겹겹이 쌓인 것을 보고 주신 상이라면, 앞으로 또 다른 일기를 잘 써나가고 싶어요."
고(故) 이선균(향년 48세)은 지난 10월 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아시안팝업시네마 영화제에서 최우수 성취상을 수상한 후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밝은 미소로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제 일기장에 쌓인 것을 보고 주신 상이라면, 앞으로 또 다른 일기를 잘 써나가고 싶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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