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FM대행진’ 마지막 생방송 중 울컥 “가슴 안에 돌덩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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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FM대행진'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는 DJ 조우종이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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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FM대행진'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는 DJ 조우종이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0년 2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을 맡게 된 조우종은 "첫 방송 때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나왔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진행해보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오는 길도 그렇고 며칠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슴 안에 돌덩이가 들어있는 것처럼 무겁다. 지금도 그렇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거의 잠을 못 잤다. 잠이 안 오더라. 4년 동안 같이 했던 가족을 떠나보내고 멀리 중동에 가야 하는 느낌이다. 떠남이 있으면 반다시 돌아옴이 있다. 우리는 또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여러분들의 소감과 소회, 그 마음 잘 모아서 더 큰 감사로 돌려드리겠다"며 울컥했다.
'FM대행진' 제작진은 28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조우종의 사진을 게재하며 "마지막 생방송. 우느라 눈이 퉁퉁 부은 쫑디. 4년 동안 지각 한 번 없이 매일 아침 잘 잤냐고 물어봐줘서 고마웠어요. 정말 정말 X100 수고 많았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니까요. 오늘 소개된 청취자 정다은님의 신청곡처럼 앞으로를 더 기대해 보면서 쫑디 우린 어디선가 또 만나자고요. 안녕. '조우종의 FM대행진'은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함께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FM대행진' DJ 후임은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맡는다. 조정식은 2024년 1월 1일부터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진=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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