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3년 ‘올해의 10대 주요 시정 뉴스’ 선정
경기 하남시는 올해 하남시정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뉴스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고시 개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하남시는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을 건설해 약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는 ‘미국 스피어사 업무협약(MOU) 체결’도 올해의 뉴스로 정했다. 하남시는 9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폴 웨스트베리 스피어사 총괄 부사장과 최첨단 복합공연장인 스피어를 하남시에 건립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서희건설 하남시 유치’도 올해의 뉴스로 정해졌다. ㈜서희건설은 매출액 약 1조4000억원, 도급순위 20위의 중견 건설기업이다. 하남시는 하남시가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 및 지하철 5호선 출근 배차시간 7분 단축’ ‘하남시, 2022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상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및 전선지중화 사업비 확보’ ‘아동친화특별시 하남 브랜딩’ 등이 하남시가 정한 올해의 뉴스로 선정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올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만들며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 도시 구축을 구체화하는 등 하남시 미래 100년의 희망 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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