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코스피 2650선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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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7포인트(1.60%) 상승한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616.27에 장을 연 코스피는 오후부터 매수세가 들어서며 상승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전체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이 6%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대, 삼성SDI, KB금융,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3%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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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650선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7포인트(1.60%) 상승한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616.27에 장을 연 코스피는 오후부터 매수세가 들어서며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8162억원, 외국인이 6294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355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전체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이 6%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대, 삼성SDI, KB금융,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3%대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삼성전자 등은 강보합이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이 4%대의 강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기계, 금융업 등도 2%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78포인트(0.79%) 오른 866.5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52억원, 기관이 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6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 셀트리온제약이 5%대 강세를 나타냈고 포스코DX는 3%대 상승했다. HPSP는 5%대가 빠졌으며 리노공업, 루닛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비금속이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음식료담배, 제약, 운송·부품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은 4%대가 빠졌고 반도체,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0원(0.48%) 하락한 1288.0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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