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왓츠 인 마이 백 공개 “가방 속 꼭 필요한 2가지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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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항상 들고 다니는 아이템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유정은 "일단은 립밤을 바르는 습관이 있어서 이렇게 '파우치' 하나 전체는 꼭 챙겨 다녀야 한다. 왜냐하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제 소중한 얼굴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어딜 가냐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저는 비녀를 선택하겠다"고 꼭 필요한 두 가지 아이템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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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김유정이 항상 들고 다니는 아이템을 공개했다.
12월 27일 유튜브 싱글즈 매거진에는 '마이데몬 도도희 본캐 김유정의 구원템은? 김유정의 SHOW YOUR BA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유정은 "지금부터 저의 가방 속 아이템들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사실 가방을 많이 들고 다니진 않는데 대본도 넣고 많은 소지품을 들고 다녀야 할 때 큰 사이즈를 들고 다닌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유정은 제일 먼저 책 두 권을 꺼내며 "책을 항상 읽지는 않는데 들고 다닌다.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릭 루빈 저자의 책은 최근에 선물 받은 책이고, 류시화 작가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은 최근에 산 시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유정은 "보통 책을 들고 다니면 짧게 짧게 읽는 순간에는 흐름이 끊어지는 게 아쉬워 시집을 같이 들고 다니는 편이다. 아주 좋은 두 책이다. 강력히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시집에서 마음에 구절에 대해 김유정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이 말이 아주 좋았다. 실제로도 그런 경험이 있었고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준 적이 있어서 아무래도 이 구절이 가장 좋았다"고 전했다. 책 이외에도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이어폰을 꼭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음악을 듣거나 걷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여기저기 걸어 다니면서 풀어내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건 괄사였다. 이에 대해 "제가 손에 뭘 쥐고 있는 걸 좋아한다. 촬영장 다닐 때도 그렇고 평상시에도 많이 들고 다니면서 한다"며 웃었다.
선물 받은 비녀에 대해 김유정은 "이건 최근에 선물 받은 비녀다. 드라마를 함께한 분장팀 스태프 분이 선물해 줬다. 머리숱이 많은 편이어서 머리끈으로 묶으면 머리가 항상 아픈데 비녀로 하니까 편해서 들고 다닌다"고 했다.
김유정은 파우치를 설명하며 립밤, 쿠션, 크림 스킨, 향수 공병, 볼펜 등을 말했다.
그 뿐만 아니라 김유정은 "젤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촬영하면서 당이 당길 때 항상 젤리를 먹으면서 잠도 깨고 입도 풀고 했던 것 같다"며 "제가 신 걸 좋아해서 아침에 잠 깨고 싶을 때 추울 때도 많이 먹고 신 걸 먹으면 제가 약간 열이 올라오더라. 그런 효과도 많이 보고 있다"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유정은 "일단은 립밤을 바르는 습관이 있어서 이렇게 '파우치' 하나 전체는 꼭 챙겨 다녀야 한다. 왜냐하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제 소중한 얼굴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어딜 가냐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저는 비녀를 선택하겠다"고 꼭 필요한 두 가지 아이템을 선택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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