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승두천 생태하천복원, 도비지원사업 최종선정

정숭환 기자 2023. 12. 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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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공도읍 소재 승두천이 오는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업무추진 지침'을 거쳐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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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 확보
오는 2028년 준공 예정
[안성=뉴시스] 안성시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감도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공도읍 소재 승두천이 오는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승두천 약 3.17km 구간에 생태여울, 정화식물 식재 및 식생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질개선시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 정비된 호안 정비, 보 개량 등 하천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주민친화형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뉴시스] 승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위치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업무추진 지침’을 거쳐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공도읍 도심지에 위치한 승두천은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하천환경이 훼손되어 복원이 가장 시급한 하천 중 하나로 꼽혀왔다.

최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천환경 개선 민원이 쇄도했다.

김보라 시장은 “승두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회복해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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