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승두천 생태하천복원, 도비지원사업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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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공도읍 소재 승두천이 오는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업무추진 지침'을 거쳐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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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 준공 예정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공도읍 소재 승두천이 오는 2024년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 도비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규 도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약 342억원 중 도비 1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승두천 약 3.17km 구간에 생태여울, 정화식물 식재 및 식생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질개선시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 정비된 호안 정비, 보 개량 등 하천 정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주민친화형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업무추진 지침’을 거쳐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공도읍 도심지에 위치한 승두천은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하천환경이 훼손되어 복원이 가장 시급한 하천 중 하나로 꼽혀왔다.
최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천환경 개선 민원이 쇄도했다.
김보라 시장은 “승두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회복해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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