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웃었다···최다 방문객, 영업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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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이자 한강의 랜드마크인 반포한강공원내 '세빛섬'이 올해 225만 명으로 개장 이후 최다 방문객이 찾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개장 지연,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세빛섬'이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부터는 더 큰 흑자가 기대된다"며 "'세빛섬'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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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형 LED전광판에 상업광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이자 한강의 랜드마크인 반포한강공원내 ‘세빛섬’이 올해 225만 명으로 개장 이후 최다 방문객이 찾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서울시는 2020~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자였던 ‘세빛섬’ 영업이익이 올해 4억여 원의 흑자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옥상 전면 개방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방문객은 전년 대비 32%(170만 명→225만 명) 증가했다.
특히 그간 ‘떠 있는 배(부선)’인 세빛섬에는 상업광고가 어려웠으나 지난 27일 산업융합촉진법 규제특례제도 승인에 따라 내년부터는 광고가 가능해지면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내년부터 세빛섬 3개소(가빛섬, 채빛섬, 예빛섬) 외부에 LED대형전광판을 이용한 상업광고로 수입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재정적으로는 지금까지 자본잠식의 주요 원인이었던 이자를 100억 원에서 절반 이상인 45억 원으로 줄여 지출을 감소시켰다.
한편 문화·전시·공연 및 수상레저 등 복합 문화 시설인 ‘세빛섬’은 지난 2011년 9월 준공돼 2014년 전면 개장됐다. 민간 투자 방식으로 조성됐고, 총사업비는 1390억 원(자기자본 429억 원, 대출 961억 원)이다. 운영 주체 ㈜세빛섬과 서울시의 합의에 따라 2034년까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 뒤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10년간 유상 사용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개장 지연,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세빛섬’이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부터는 더 큰 흑자가 기대된다”며 “‘세빛섬’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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