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 북부 최초 '위기 아동보호센터' 문 열어

노승혁 2023. 12.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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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별관(덕우빌딩)에서 위기 아동보호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경기 북부자치경찰 위원회의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 아동 통합 보호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파주시가 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설치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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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별관(덕우빌딩)에서 위기 아동보호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 경기북부 최초 위기 아동보호센터 문 열어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올해 4월 파주시, 파주경찰서 간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위기 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경기 북부자치경찰 위원회의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 아동 통합 보호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파주시가 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설치된 기관이다.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학대 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춰 상주하며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치료, 재학대(2차 피해) 예방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두 시설 모두 경기 북부 최초로, 두 시설이 파주시민의 안전 디딤돌로 나날이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위기 아동보호센터와 공동대응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시청 제2별관 4층에서 운영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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