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결혼 전 일로 특검 맞냐" vs "떳떳하면 특검 받아야"

2023. 12.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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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Q. 오늘 국회 쌍특검 이야기부터 바로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두 분의 입장부터 듣고 시작하죠.

Q. 오늘 쌍특검 법안이 자동 상정이 되기 때문에 표결에 들어갈 것이고 오늘 특검 법안이 표결 처리 이후에 통과가 되면 대통령의 거부권행사가 관심사인데 결국에는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각종 여론 조사에서는 그래도 국민들은 이 부분에 의혹이 있으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많지 않습니까? 거부권을 행사했을 때 정부 여당에 대해서 민심이 좀 악화되지 않겠냐 이런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본 게임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 이후 재투표 과정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서 국회로 법안이 돌아오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이 필요한데요. 이걸 통과 못 하면 법안은 최종폐기가 됩니다. 앞선 '노란봉투법'이나 '양곡법' 등이 다 폐기가 됐는데 이번에는 그때와는 달리 재투표 때 통과될 가능성이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Q. 민주당과 정의당이 대통령이 탈당을 해도 국민의힘이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도록 오늘 법안내용이 수정이 됐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일어나지도 않을 극단 상황까지 가정해서 치졸하게 야합을 한다. 이렇게 또 비판을 했던데요.

Q. 쌍특검와 관련해서 대통령거부권 행사로 재투표를 했을 때 부결이 되고 특검법이 아예 폐기가 되는 그 상황에 대해서 야권은 이제 추후에 대안이나 대책 어떤 걸 생각하고 있습니까?

Q. 이준석 전 대표가 상계동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알렸는데요. 두 분은 어떤 부분 주목하셨어요?

Q. 가칭 '개혁신당'으로 알려진 이준석 신당이 어떤 변수가 될 것인가. 어떻다고 보세요?

Q. '천아용인'중에서 원래 '용'이 잔류를 선언했었고 '천','아','인'도 어제는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되게 쓸쓸해 보인다. 이런 평가도 있었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나는 믿는 구석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Q. 이준석 전 대표가 어제 '국민의힘과 재결합 할 일은 없다. 연대할 뜻도 없다. 그리고 총선 이후에도 없다.' 이렇게 아예 확실히 선을 그었단 말입니다. 사실은 이렇게 움직임은 있지만 결국에는 총선을 앞두고 결국에는 돌아갈 것이다. 손을 잡을 것이다. 이런 예측들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어제 내놓은 건데 이 메시지는 어떻게 보세요?

Q.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연일 민주당을 향해서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검사를 사칭한 분'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대야 강공모드, 앞으로도 지속하겠다. 이걸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Q. 대야 싸움에 집중하는 모습이 당 쇄신과는 거리가 먼 거 아니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금 비상하게 위원장이 됐는데 정작 보여줘야 될 것과는 다른 걸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Q. 한동훈 비대위가 구성이 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앞서 비정치인 위주로 꾸리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오늘 7명 다 비정치인이고요. 1명만 김예지 의원만 정치인이에요. 그래서 오늘 이 인선 꾸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Q. 한동훈 위원장이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유승민 전 의원이나 유시민 작가가 굉장히 생뚱맞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왜 지금 당 쇄신의 중요한 사안들이 많이 있는데 일선으로 본인 불출마라는 이야기가 나오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석, 평가하세요?

Q. 민주당은 한 위원장의 불출마를 두고 혁신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 등이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시선도 있는데요.

Q.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최초 제보자가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한데요.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남평호 전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지금 이 시점에서 본인이 제보자다라고 밝힌 이유는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Q. 지금 이 시점에 밝힌 것을 두고 이제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이런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Q. 이 상황이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점심때부터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의 당 단합에 대한 의지 그리고 거취에 대한 어떤 의지까지 확인하겠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회동이 어떤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세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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