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립밤·립마스크 단점 보완한 '립세린'…차별화된 고객가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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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 '숨37˚', '오휘'에서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을 출시하며 기능성 립케어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립세린은 입술을 뜻하는 '립'과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의 합성어다.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가 출시한 '미라클 모이스처 립세린'은 강력한 보습 효과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고 광채를 살려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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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세린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 ‘숨37˚’, ‘오휘’에서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을 출시하며 기능성 립케어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립세린은 입술을 뜻하는 ‘립’과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의 합성어다. 립밤과 립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입술 피부의 각질·주름·보습·탄력·윤기를 관리해준다.
립케어 시장은 최근 입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확대되고 있다. 1세대 립케어인 립밤은 입술에 오일 성분의 보호막을 입혀 건조함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스틱 모양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입술에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체적으로 수분이나 영양을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어 나온 게 2세대 립케어인 립마스크다. 잠자리에 들기 전 바르는 방식으로 보습력이 좋지만, 제형이 무겁고 스틱이 아닌 자(jar) 형태의 용기에 담겨 일상생활에서 바르기 불편하다.
이런 가운데 출시된 제품이 3세대 립세린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빌리프’, ‘CNP’, ‘비욘드’ 등 6개 브랜드에서 립세린을 출시했다. 이후 11월에 더후, 숨37˚, 오휘에서 럭셔리 립세린을 선보였다. 기존 립밤과 립마스크의 효과를 그대로 살렸고, 입술뿐 아니라 입 주변 피부까지 관리할 수 있다. 아담한 용기에 담겨 휴대가 편하고 입술과 입가에 직접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궁중 럭셔리 화장품 더후는 순도 99.5%의 순금과 항산화 성분 비타민E를 함유한 ‘더후 로얄 에센셜 골든 립세린’을 내놨다. 로얄 에센셜 골든 립세린은 궁중 비방인 공진비단 성분을 바탕으로 해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준다.
비타민E 성분이 함유돼 촘촘한 보습과 항산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골드 플레이크가 들어있는 투명한 고보습 제형이 입술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이 제품은 자극받은 입술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케어밤’과 입술 각질을 없애고 수분을 충전해주는 ‘수면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술에 자연스러운 광택과 불륨감을 연출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립 하이라이터’ 역할도 한다.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에서는 외부 노출로 지친 입술을 진정시키는 ‘스킨-스테이 모이스처 립세린’을 판매한다. 숨의 새로운 색조 라인인 ‘스킨-스테이’는 숨 쉬는 듯한 편안한 피부를 선사하는 럭셔리 클린 뷰티를 추구한다.
만개한 꽃잎을 연상시키는 반투명한 핑크빛 젤 타입의 제형이 입술에 녹아들어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낸다. 외출 전과 메이크업 전·후, 자기 전 수시로 덧바를수록 수분을 공급해 매끈하고 윤기 있는 입술을 가꿔준다.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가 출시한 ‘미라클 모이스처 립세린’은 강력한 보습 효과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고 광채를 살려주는 제품이다. 보습에 특화한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에서 나온 첫 번째 립 케어로, 입술 보습력 개선에 집중했다. 미라클 모이스처 립세린은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의 대표 성분인 ‘시폰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건조한 입술의 수분 장벽을 한층 더 촘촘하게 채워준다.
LG생활건강의 모든 립세린은 기능성 성분에 최적화한 ‘에어핏’ 전용 용기가 적용된다. 사용할수록 성분이 오염·변질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LG생활건강이 독자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에어핏 용기는 성분 오염을 방지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용감을 유지해주는 게 특징이다. 양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 회전 구조로 1회 적정 사용량이 나온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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