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해맞이" 강원경찰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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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이 동해안 지역에 새해 해맞이를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동해안을 찾는 인파와 차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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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이 동해안 지역에 새해 해맞이를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이 한국도로공사 예상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내년 1월 1일 이틀간 강원권역 일 평균 교통량은 49만 9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6만 4000대) 대비 7.5%(3만 5000대) 늘어난 수치다.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경찰은 3개 기동대 등 경찰관 542명을 동해안 5개 지역(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에 배치하고 교통관리와 사고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 안전 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방파제와 전망대, 해안선 둘레길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해맞이 명소 인근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통제요원을 배치해 관리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우발적인 상황에도 적극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동해안을 찾는 인파와 차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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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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