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故이선균과 찍은 마지막 사진 "일보다 아이들 얘기했던 따뜻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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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고(故) 이선균을 떠올렸다.
28일 윤종신은 "일보다는 아이들 얘기, 동네 얘기들을 나눴던 따뜻한 아빠, 이웃이었던 선균이. 이게 함께 한 마지막 사진이 되었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이선균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환하게 웃고 있는 이선균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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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고(故) 이선균을 떠올렸다.
28일 윤종신은 "일보다는 아이들 얘기, 동네 얘기들을 나눴던 따뜻한 아빠, 이웃이었던 선균이. 이게 함께 한 마지막 사진이 되었네"라고 적었다. 이어 "고생했어. 이제 아파하지 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이선균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환하게 웃고 있는 이선균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모델 홍진경은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며 안타까워했고 또 다른 팬들 역시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오랜 팬으로서 너무 마음이 쓰립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던 고인은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작성한 후 집을 나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의 비보로 연예계는 침통함에 빠졌다. 예정됐던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고 배우 설경구, 유재명, 조진웅, 이성민, 이정재, 정우성, 전도연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과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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