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 “역주행 곡 ‘인사’→아버지 퇴직할 때 영감받아 쓴 자작곡”(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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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진이 역주행 곡 '인사'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신영은 "범진의 '인사' 냈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묻자 범진은 "저희 아버지가 퇴직할 때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고 영감받아 '인사'를 냈었다"며 "각자의 하루 '인사'를 보낸다는 의미였다. 음원이 2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왔는데 갑자기 역주행돼 (기분이) 더 좋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인사'가 범진의 자작곡인데"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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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범진이 역주행 곡 '인사'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3, 4부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가수 DK(디셈버), 범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범진은 "주변에서 '형 곡이 너무 좋다' 등 반응이 올라왔는데 차트를 보니까 '인사'가 차트인이 돼 쭉 올라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신영은 "범진의 '인사' 냈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묻자 범진은 "저희 아버지가 퇴직할 때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고 영감받아 '인사'를 냈었다"며 "각자의 하루 '인사'를 보낸다는 의미였다. 음원이 2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왔는데 갑자기 역주행돼 (기분이) 더 좋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인사'가 범진의 자작곡인데"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 김신영은 "누나 진주는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 또 막냇동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텐데"라고 묻자 범진은 "진주는 '오~ 이 녀석 저작권료 이만큼 들어오겠는데?'라고 하더라. 저희는 비즈니스 관계다"고 말하며 웃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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