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바둑대상 4년 연속 MVP…다승 포함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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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2023년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사상(MVP)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111승 15패로 다승상, 88.1%로 승률상, 29연승으로 연승상을 차지했고 인기 기사상과 특별 기사상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
우수 기사상(MVP 투표 2위)은 득표율 21.94%를 기록한 변상일 9단이 차지했다.
시니어 기사상은 대주배에서 우승하고 레전드 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유창혁 9단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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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2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기사에게 주는 MVP를 받았다.
신진서는 선정위워단 투표에서 52.19%, 네티즌 투표에서 87.26%의 표를 얻어 최종 62.71%의 지지를 받았다. 2018년과 2020년부터 올해까지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다.
신진서는 111승 15패로 다승상, 88.1%로 승률상, 29연승으로 연승상을 차지했고 인기 기사상과 특별 기사상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 특별 기록상은 사상 첫 연간 100승과 역대 최다 상금(14억8000만원)에 대한 기록을 인정받은 것이다.
우수 기사상(MVP 투표 2위)은 득표율 21.94%를 기록한 변상일 9단이 차지했다.
여자 기사상은 여자 세계대회 센코컵과 오청원배를 석권하고 10년간 여자 랭킹 1위를 달리는 최정 9단에게 돌아갔다.
여자 기록 부문에서는 김은지 9단이 다승상(97승 43패), 승률상(69.29%)을 수상했다.
시니어 기사상은 대주배에서 우승하고 레전드 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유창혁 9단이 가져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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