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5751명 선발…현장 인력 중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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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5751명으로 확정됐다.
공공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일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873명, 출입국관리직 179명, 마약수사직 32명, 방재안전직 20명 등 공공 및 국민안전 보장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등 민생경제 지원 및 국민생활 보호 ▲전산직 234명, 통계직 102명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인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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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5751명으로 확정됐다. 공공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일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www.gosi.kr)을 통해 28일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4749명, 7급 공채 654명, 5급 공채 305명 등으로 정년퇴직 인원 감소, 정부 인력운영 효율화 기조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873명, 출입국관리직 179명, 마약수사직 32명, 방재안전직 20명 등 공공 및 국민안전 보장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등 민생경제 지원 및 국민생활 보호 ▲전산직 234명, 통계직 102명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인력 등이다.
인사처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의 채용 기회를 적극 보장하기로 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8%)의 2배 수준인 320명(7.6%)을 선발하고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35명(2.8%)을 뽑는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지난달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 바와 같이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월 2일, 9급은 3월 23일, 7급은 7월 27일에 각각 진행된다.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시험 일시, 장소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이 밖에 민간경력자·지역인재 등 인사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지된다.
인사처 주관 공개경쟁·경력경쟁채용시험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각 부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은 각 기관 누리집·나라일터(www.gojobs.go.kr) 등, 특정직 공무원은 각 기관 채용공고 누리집(경찰·소방·군무원 등), 지방공무원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 접수센터(local.gosi.go.kr)에 공지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 등 시험일정 사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응시 직렬·지역, 원서접수 변경·취소·완료 여부 등 수험생이 제출한 주요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될 예정이다.
사전 안내를 받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2024년도 시험 일정 사전 알림 신청’에서 관심 있는 시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험제도, 시험별·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과목 등을 포함한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내년 1월 초 공고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국민과 행정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현장 인력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며 “헌신과 열정, 창의와 혁신적 사고로 국가에 봉사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044-201-8202), 공개채용과(044-201-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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