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은 ‘한일전’ 결승 바라고 있다 “라이벌과 만남은 특별, 결승에서 만나기를” [MK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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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대회 중에 만날 것이다. 그렇다면 결승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28일 용산 CGV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발표 현장에 참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상대할 수 있는 경쟁국 중 조심해야 할 팀들이 분명 존재한다. 호주, 우즈베키스탄, 이란, 카타르 등 좋은 팀들이 많다. 우리에게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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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대회 중에 만날 것이다. 그렇다면 결승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28일 용산 CGV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발표 현장에 참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선발 소감, 그리고 대회 로드맵을 밝혔다. 그리고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전했다.
그러나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위해선 반드시 일본을 넘어서야 한다. 대한민국과 일본이 승승장구한다면 결국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아시아 최고의 라이벌이다. 총 81번의 A매치를 치렀고 대한민국이 42승 23무 16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선 모두 패했다. 그것도 0-3 연패였다. 상황이 좋지는 않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상대할 수 있는 경쟁국 중 조심해야 할 팀들이 분명 존재한다. 호주, 우즈베키스탄, 이란, 카타르 등 좋은 팀들이 많다. 우리에게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우리의 라이벌이다. 특별한 게임이 될 것이다. 독일 대표팀 시절 네덜란드, 잉글랜드가 라이벌이었고 미국에 있을 때는 멕시코와의 특별한 관계를 경험했다. 라이벌전이 갖는 특별함을 알고 있기에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일본은 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다. 결승에서 보기를 희망한다. 그들의 경기를 꾸준히 보고 있다. 물론 일본 외 다른 경쟁국의 경기들도 살펴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나, 클린스만 감독은 또 다른 부분에 집중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자신이다.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지금은 선수들의 몸 상태, 컨디션, 퍼포먼스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클린스만 감독은 “일본은 좋은 팀이다. 최근 성장세가 뚜렷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뜻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기다. 자신한다”며 웃음 지었다.
용산(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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