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디케이(DK) “작년 콘서트 40곡→올 연말 38곡 부른다”(정희)(종합)

권미성 2023. 12.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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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DK가 올해 연말 콘서트에서 열정을 다 바칠 예정이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3, 4부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가수 디셈버 DK(디케이), 범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범진에게 "DK의 노래를 1열에서 들었는데 어떠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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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디셈버 DK가 올해 연말 콘서트에서 열정을 다 바칠 예정이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3, 4부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가수 디셈버 DK(디케이), 범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DK에게 "하루에 두 번 공연이면 타고난 성대 아니냐?"고 질문하자 DK는 "저처럼 퍼포먼스가 어려운 가수는 공연을 완벽하게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라이브가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DK는 "음악을 감상하는 밴드 사운드가 정말 중요하다. 공연장 자체가 밴드 사운드가 아주 자라 빠지게 디자인된 라이브홀로 공연장이 좋기 때문에 오면 색다른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범진에게 "DK의 노래를 1열에서 들었는데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범진은 "중학교 때 DK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랐다. '발걸음'은 (가수 연습생들에게) 필수 가창곡이었다. 만나뵙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범진은 위로 누나가 4명이 있다"고 말하자 범진은 "제가 막내인데 압도적으로 제가 당하는 포지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범진의 첫째 누나가 가수 진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범진은 "제가 어릴 때 김신영을 본 적이 있다"며 "미취학 아동일 때 김신영을 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범진은 "첫째 누나 진주와는 17살 차이가 난다. 누나가 '난 괜찮아' 할 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진주가 활동할 때마다 동생 범진을 데리고 왔었다. 저는 그 미취학 아동이 범진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DK는 "저희는 형제 관계는 남동생 한 명이 있다. 우애가 좋은 형제다. 싸우지도 않는 편이다. 우리 동생이 되게 살뜰히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동생을 칭찬했다.

김신영은 "저는 아들, 딸, 아들, 딸로 4남매이다. 저는 (형제가 많은 것이) 재미없다. 굉장히 무섭기 때문에 내가 빠지면 모두가 행복하고 내가 들어가면 약간 (사이가 그렇다) 행복하지 않다. 만나면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 청취자는 "작년에 DK 콘서트를 갔는데 40곡을 불렀었다"고 말하자 DK는 "31일 공연은 38곡으로 돼 있다. 30일 공연은 18곡에서 19곡을 부를 예정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DK는 타고난 성대인지 노력형인지 궁금하다"고 물어보자 DK는 "타고난 성대는 아니다. 몸에 안 좋은 걸 하더라도 다음날 짱짱한 (가수)분들이 많다. 하지만 저는 고음 퍼포먼스가 많은 가수 중 하나라서 노력형 가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김신영은 과거 DK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목을 열심히 푸는 그의 모습을 보며 "예전에 '세바퀴' 대기실에서 몸을 계속 풀더라"고 말했다.

이에 DK는 "지금은 목을 많이 안 푸는 편이다. 목 푸는 시간도 아끼는 편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범진은 "DK의 콘서트 불러만 주면 게스트로 참여하겠다"고 말하자 DK는 가장 큰 반응을 보이며 "진짜?"라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한편 디셈버 DK 단독 콘서트 'D-DAY'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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