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장나라, 극한 추적 폭주 장명 공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1초마다 표정이 바뀌는 ‘극한 추적 폭주’ 현장을 공개, 궁금증을 드높였다.
12월 3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장나라는 ‘나의 해피엔드’에서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의 대표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 서재원 역을 맡아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장나라는 영원할 거라 믿었던 행복을 한순간에 무너뜨려버린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재원 역을 통해, 극도의 혼란에 빠진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압도적 열연으로 그려낸다.
그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누군가의 집에 찾아간 ‘극강 추적’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서재원(장나라)이 누군가의 집 현관문을 정신없이 마구 두드리는 장면.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던 서재원은 집 안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계속해서 문을 세게 두드린다. 시끄러운 소리에 옆집 사람들이 하나 둘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서재원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불안함이 담긴 섬뜩한 눈빛을 빛내던 서재원은 분노가 솟구치는 듯 감정을 실어 문이 부서져라 주먹으로 내친다. 아무도 나오지 않자 문에 등을 댄 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서재원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도대체 서재원이 찾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서재원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나라는 ‘극한 추적 폭주’ 장면을 촬영하며 급변하는 서재원의 감정선을 디테일한 ‘극세사 연기’로 능수능란하게 그려내 현장을 압도했다. 180도 달라지는 서재원의 ‘극과 극’ 감정선을 순간 단위로 유연하게 표현, ‘입체적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던 것. 더욱이 감정의 고저가 크게 요동치는, 진폭이 상당한 서재원을 완벽한 완급 조절 연기로 완성시킨 장나라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에 현장에서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라는 극찬이 터져 나왔다.
제작진은 “장나라가 아닌 서재원은 생각할 수가 없다. 장나라는 스스로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며 서재원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극도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린 서재원 역으로 과감한 연기 변신에 나선 장나라의 ‘절차탁마’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에서 독보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수원 감독과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명품 배우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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