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희 충북도의원 사퇴…총선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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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이욱희(37) 충북도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고심 끝에 22대 총선 청주 흥덕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오늘 사직서를 황영호 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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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내년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이욱희(37) 충북도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고심 끝에 22대 총선 청주 흥덕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오늘 사직서를 황영호 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의회가 비회기 기간이어서 이 의원의 사직서는 황영호 의장의 승인이 있으면 된다. 사직일은 29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도의원 도전과 같이 총선 출마 도전도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청주 흥덕을 보다 크고 새롭게,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8일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선다.
이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9 선거구(복대1·봉명1동)은 내년 총선과 함께 도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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