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공공기술 민간 이전으로 상용화 첫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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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8일 정신건강 분야 특허기술 2건을 ㈜도담허브한약품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칡(잎) 추출물을 활용한 긴장 완화 △길초근 추출물을 활용한 수면 개선 등 두 건*이며, ㈜도담허브한약품은 이전 기술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한약재 등을 개발할 수 있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실시 건에 대한 기술료를 지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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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칡(잎) 추출물을 활용한 긴장 완화 △길초근 추출물을 활용한 수면 개선 등 두 건*이며, ㈜도담허브한약품은 이전 기술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한약재 등을 개발할 수 있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실시 건에 대한 기술료를 지급받게 됩니다.
* 이전 대상 특허 기술
① 칡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긴장완화 또는 항우울용 조성물(10-2023-065086)
② 길초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 및 정신건강 기능 개선용 조성물(10-2023-0104977)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기술이전하는 소재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연구단장 최경민)’ 2세부 과제인섬 야생생물 천연물 소재화와 자원관 자체 추진 과제인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연구를 통해 발굴됐습니다.
연구 결과 △칡 주요성분인 ‘쿠메스트롤’이 긴장 완화 관련 신경전달물질 산화·분해 효소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 △길초근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및 가바 발현을 정상군 대비 약 1.5배 정도 높이는 효과와 수면장애 개선 효과를 확인해 각각 특허 출원했습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계약은 자원관 보유 기술의 민간기업 이전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연구개발에 민·관이 협력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공기술 #민간이전 #상용화 #호남생물자원관 #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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