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합리조트로 경쟁력 강화…전담 특별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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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날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다음달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대외정책 분과에서는 지역사회 대표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과 세미나를 열고 규제혁신과 복합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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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날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다음달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앞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5일 취임사에서 규제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실무 전담조직을 만들어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최철규 직무대행이 위원장을 맡는다. 대외정책과 카지노, 비카지노 3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로 외부 전문위원을 위촉, 운영할 계획이다.
대외정책 분과에서는 지역사회 대표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과 세미나를 열고 규제혁신과 복합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지노 분과에서는 영업면적을 넓혀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에 나선다. 비카지노 분과에서는 웰니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건전한 레저오락형 카지노로 전환을 모색한다.
최 직무대행은 "카지노가 건전한 레저관광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는 등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규제 혁신이 최우선 과제"라며 "올해 강원랜드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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