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암동 북부정류소→청주대정류소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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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우암동 '청주북부정류소' 명칭을 29일부터 '청주대정류소'로 변경한다.
2007년 운영에 들어간 청주대사거리 인근 청주북부정류소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청주 북부권을 통과하는 시외버스 정류소 역할을 해왔다.
2014년 7월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통합 청주시의 외형 확장과 오창읍 청주북부터미널 개장 등으로 그동안 북부정류소 명칭 변경 요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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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우암동 ‘청주북부정류소’ 명칭을 29일부터 ‘청주대정류소’로 변경한다.
2007년 운영에 들어간 청주대사거리 인근 청주북부정류소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청주 북부권을 통과하는 시외버스 정류소 역할을 해왔다.
2014년 7월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통합 청주시의 외형 확장과 오창읍 청주북부터미널 개장 등으로 그동안 북부정류소 명칭 변경 요구가 이어졌다.
시는 터미널 사업자 협의와 이용객의 명칭 사용 행태 등을 검토해 북부정류소의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명칭 변경으로 옛 북부정류소(북청주)를 가고자 하면 현장 발권 및 인터넷‧모바일 예매 시 ‘청주대정류소’로 예매‧발권하면 된다.
오종필 시 교통정책팀장은 “오창읍 북부터미널과 우암동 북부정류소 명칭이 유사해 이용에 혼선이 생기는 사례가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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