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포천 흐르는 한탄강 24.9㎞ 내년 ‘국가하천’ 승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방하천 한탄강(전체 136㎞)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가 내년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전날(27일) 심의·의결했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음에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지방하천 한탄강(전체 136㎞)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가 내년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전날(27일) 심의·의결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전액 국비로 시행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경기도 포천·연천을 지나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이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음에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당 하천을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도비 약 1230억원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