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드디어 만난다…이르면 29일 “무슨 말 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빠르면 오는 29일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8일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었으나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상정을 앞둔 상태라 회동이 불발됐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으나,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상정되는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상견례 일정을 뒤로 미룬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장 예방 후 이재명 만남 가능성
“아직 정해진 건 없어…조율 중”
민주당은 28일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었으나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상정을 앞둔 상태라 회동이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일정을 조율 중인 상태”라며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의 첫 상견례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으나,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상정되는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상견례 일정을 뒤로 미룬 것이다. 또한 의전상 이 대표보단 김진표 국회의장을 먼저 예방하는 것이 순서 아니겠느냐는 뜻을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아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수의 비대위원들 역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여권 일각에선 두 사람의 만남이 너무 늦어지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야 긴장 관계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두 사람이 만나 ‘협치’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한 비대위원장이 등판해서 당에 새로운 활기를 넣고 있는데, 이때 이재명 대표와 만나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이 좋아하실 것”이라며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선 비대위원 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29일 첫 비대위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8700만원 내고, 백세까지 月240만원 탄다”…국민연금 불린 60대 비결은 [언제까지 직장인] - 매
- 숨만 쉬어도 내년 1조3000억 입금…인생은 이 남자처럼 - 매일경제
- ‘없어서 못 판다’ 숨겨진 강원도 호텔서 벌어진 일 - 매일경제
- “무고한 국민, 국가 권력에 희생” 이재명, 이선균 추모글 올렸다 삭제 - 매일경제
- “속옷 벗기고 가슴 만지고”…CCTV 영상 본 속옷가게 女직원 ‘충격’ - 매일경제
- “개그맨 김준호씨랑 김지민씨 언제 결혼하냐고요?” [신기자 톡톡] - 매일경제
- “그러게 왜 일본車 사서 고생”…탈때마다 짜증, 바꿀 핑계없앤 혼다 HEV [최기성의 허브車] - 매
- “맞짱 뜰 기세구나”…백두산 호랑이, 승용차 노려보며 대치 ‘화제’[영상] - 매일경제
- “탈옥해 찾아가겠다”…정신 못차리고 또 협박한 돌려차기 가해자 - 매일경제
- 만시지탄이기는 하지만 사필귀정으로 끝나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