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울주군으로 본사 이전···연간 53만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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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쇄용지 생산기업인 한국제지가 울산시 울주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28일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본사 이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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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쇄용지 생산기업인 한국제지가 울산시 울주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28일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본사 이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58년 설립된 한국제지는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생산 기업이다. 안재호 대표이사를 필두로 국내 6곳, 해외 2곳의 사업장에서 활발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1일에는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울주군 대표기업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제지 본사인 온산공장은 연간 53만t 생산능력의 대규모 설비를 갖췄다. 현재 70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매출액 810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해주신 한국제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국제지 본사 이전이 좋은 계기가 돼 앞으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다른 기업 본사도 울주군으로 이전하게 되는 긍정적인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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