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차세대 원전 만든다"…원안위, 내년 SMR 안전 정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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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15일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 단장 공모를 진행하는 등 SMR 안전 규제 마련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유국희 위원장은 "2023년은 SMR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한 해"라며 "2024년부터 'SMR 규제연구 추진단'을 설립·운영해 규제 체계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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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15일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 단장 공모를 진행하는 등 SMR 안전 규제 마련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유국희 위원장은 "2023년은 SMR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한 해"라며 "2024년부터 'SMR 규제연구 추진단'을 설립·운영해 규제 체계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단과의 긴밀한 소통 및 연구과제 총괄·연계, 상시 기획관리 등 규제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한다.
원안위는 내년 1월15일까지 추진단장 공모를 진행하며 단장 선임 이후에는 SMR 규제요건·검증기술 등을 적기에 마련하는 등 규제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SMR은 기술 개발과 함께 안전 관리 체계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기술과 함께 안전 규제 체계를 동시 개발해 수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원안위는 SMR 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규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고 4월 'SMR 안전 규제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i-SMR 사전설계 검토 협의체'를 구성해 SMR 특성에 맞는 안전성 확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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