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의동 與 정책위의장 유임...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비대위 당연직

김현주 2023. 12. 28.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한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2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동훈 위원장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된다"며 "위원장을 뺀 10명 중 2명은 당연직, 나머지 8명은 지명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명직 8명 가운데 1명을 빼고 나머지 모든 분은 기존 정치권에 없던 이들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당연직 비대위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하 대변인 “지명직 비대위원 8명 중 1명 빼고 기존 정치권에 없던 이들 영입”
'시각 장애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 비대위원 인선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2+2 합의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박정한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2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동훈 위원장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된다”며 “위원장을 뺀 10명 중 2명은 당연직, 나머지 8명은 지명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명직 8명 가운데 1명을 빼고 나머지 모든 분은 기존 정치권에 없던 이들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당연직 비대위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다. 유 의장은 앞서 지난 13일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내려온 뒤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 위원장이 직접 지명한 비대위원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 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 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장서정 자란다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가 인선됐다.

유 정책위의장은 김기현 전 대표의 2기 지도부에서 김 의원과 함께 유임됐다. 시각 장애인인 김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이전 지도부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