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수도 사용료 7년 만에 인상…내년 1월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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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4년 1월 사용분부터 2027년까지 매년 단계별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
하수도사업은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의 자체 수입으로 운영 경비를 충당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도 하수도 사용료 인상 금액은 가정용의 경우 톤당 평균 51원으로 가구당 월평균 500원 정도를 추가 부담하게 되며, 일반용, 대중탕용, 전용 공업용 하수도 사용료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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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4년 1월 사용분부터 2027년까지 매년 단계별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
하수도사업은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의 자체 수입으로 운영 경비를 충당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인상은 상수도 보급을 위한 총괄 원가 대비 급수 수익이 낮아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결산기준 생산원가는 톤당 1,917원, 평균 사용료는 335.16원으로 102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요금 현실화율도 17.48%로 인상 요인이 472%가 발생하는 등 물가 상승 및 시민 부담 최소화, 공공요금억제를 위해 소폭 인상하게 됐다.
2024년도 하수도 사용료 인상 금액은 가정용의 경우 톤당 평균 51원으로 가구당 월평균 500원 정도를 추가 부담하게 되며, 일반용, 대중탕용, 전용 공업용 하수도 사용료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 후에도 요금 현실화율은 28.24%로, 전국 평균 46.78% 대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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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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