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물금 매리 지점 조류 경보 해제…겨울 수온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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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과 김해와 양산 사이 물금·매리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5곳(칠서, 물금·매리,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에 조류 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다.
낙동강청은 올해 낙동강 조류경보는 칠서지점과 물금·매리지점에만 발령됐으며 발령일 수는 각각 122일, 146일로 총 258일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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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과 김해와 양산 사이 물금·매리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칠서지점은 지난달 30일 관심 단계 발령 후 29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지난 10월 12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물금·매리지점은 78일 만에 해제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당 1천개 이하로 측정되면 해제된다.
지난 18일 칠서지점은 ㎖당 53개, 물금·매리지점은 151개, 지난달 26일엔 각각 ㎖당 96개와 90개를 기록했다.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5곳(칠서, 물금·매리,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에 조류 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다.
겨울철 수온 하강으로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낙동강청은 분석했다.
낙동강청은 올해 낙동강 조류경보는 칠서지점과 물금·매리지점에만 발령됐으며 발령일 수는 각각 122일, 146일로 총 258일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엔 해당 지점뿐 아니라 진양호와 사연호에도 조류경보가 발령돼 발령일 수가 총 469일을 기록한 것에 비해 감소했다.
낙동강청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강수량이 많았고, 하천 유량을 조절하는 등의 녹조 대응 대책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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