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평택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실시협약

김성훈 기자 2023. 12.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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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7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8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 '평택엔바이로'가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대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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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왼쪽)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경기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7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8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 ‘평택엔바이로’가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대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을 맡는다. 또 총 사업비 2081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화는 밝혔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일일 하수처리 10만t 규모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7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수처리 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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