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올해 마지막 거래일 '활활'...코스피 2650선 돌파

최두선 2023. 12. 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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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1.6% 상승해 26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78p(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77p(0.11%) 오른 2616.27에 거래를 시작해 장 막판 상승폭을 넓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8p(0.79%) 오른 866.5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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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1.6% 상승해 26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78p(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77p(0.11%) 오른 2616.27에 거래를 시작해 장 막판 상승폭을 넓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66억원, 기관은 8136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1조3509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64% 올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4.25%), 삼성SDI(3.62%), LG화학(2.67%) 순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의약품(4.12%), 운수장비(2.47%), 기계(2.42%) 순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8p(0.79%) 오른 866.57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1억원, 39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579억원어치를 팔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유입에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외국인 순매수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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