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본업 할 때 가장 멋진 키 큰 누나··· 레전드 모델의 레슨
한혜진이 홍천 사는 키 큰 누나가 아닌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혜진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델 후배들과 함께한 영상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대학원생 시절을 보낸 학교에 가자 추억에 빠졌다. 자신은 물론이고 이현이, 장윤주 등 절친들이 모두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자신을 가리키며 “이 분이 가장 예쁘시다”라고 칭찬했다.
한혜진은 자신이 수업을 받을 때보다 훨씬 발전된 강의실을 보고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칠판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터치 스크린이 들어섰다. 한혜진은 직접 사용하며 감탄했다.
이후 한혜진은 모델 후배들을 만났다. 학부로는 2002년에 다녔다고 하자 후배들은 “전 2002년생”, “전 2004년생”이라고 말해 한혜진을 당황시켰다.
한혜진은 수업에 들어가자 모델 선배로 변신해 그동안 예능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하나하나 세세하게 후배들을 지도했다.
특히 화제가 된 ‘한혜진 표 머리카락 튕기기’ 비법도 전수했다. 한혜진은 런웨이에서 워킹 때 머리카락이 유독 찰랑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누가 한혜진한테만 바람 쏜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혜진은 “일단 무대 나가기 전에 머리카락을 잘 빗어라. 그리고 무릎 바운스를 이용해야 한다. 무릎 바운스를 이용하면서 탁 할 때 머리가 찰랑거린다. 이때 얼굴 살이 흔들린다. 그래서 이걸 주의해야 하고, 무엇보다 빠르게 걸어야 한다.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것이다”라는 꿀팁을 전했다.
한혜진은 “처음 워킹 배울 때 생각이 났다. 너무 잘 하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된다. 그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했다”라며 선배미를 내뿜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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