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소외 계층 2500만 원 지원 기금 기탁

신동훈 기자 2023. 12. 2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 소외 계층 지원 기금 2,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도 "자선 옥션을 통해 선수단과 구단, 팬 여러분들이 함께 기탁 금액을 모았다. 앞으로도 구단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 소외 계층 지원 기금 2,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전은 올 시즌 지역 소외 계층 기부를 위한 자선 옥션을 진행했다. 구단은 지난 11월 3라운드에 걸친 자선 옥션을 통해 판매 수익금 3,408만 원을 벌어들였다. 자선 옥션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이 실착한 유니폼 114점 및 애장품 12점이 출품되었다.

자선 옥션 판매 수익금 3,408만원 중 1천만 원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축구인의 밤'에 축구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부되었으며, 나머지 금액에 일부를 더해 2,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2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대전하나시티즌 정태희 이사장과 김원택 단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기금은 대전 지역 내 소외 계층 아동과 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화끈한 축구 경기로 대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는데, 이와 더불어 지역 소외 계층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복지혜택이 취약한 아동 및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전하나시티즌 구단과 선수,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귀한 성금이 소중히 전달되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정태희 이사장은 "지역 소외 계층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이 우리 구단의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도 "자선 옥션을 통해 선수단과 구단, 팬 여러분들이 함께 기탁 금액을 모았다. 앞으로도 구단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도 대전은 이번 시즌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가입,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함께가게',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 '하나드림스쿨', 지역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왓위민원트', '하나퀸즈컵' 대회 개최, 동호인 축구대회 '하나은행컵' 개최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K리그1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했다. 향후에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팬 프렌들리 마케팅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