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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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청렴 정책 추진 2개 지표와 실적 7개 지표 중 6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측정(60%)', 기관의 반부패체계 구축 의지와 실적을 반영하는 '청렴 노력도 평가(40%)', 부패실태 감점(10%) 등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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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6곳뿐이며 도내에서도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청렴 정책 추진 2개 지표와 실적 7개 지표 중 6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은 없었다.
그동안 청렴윤리팀 신설,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 책임관제, 시장 직소 민원의 날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펼쳤다.
또 시장 관사를 폐지하고 사랑방 좌담회, 주니어 직원 및 직렬별 간담회, 청렴 메시지 전파 등으로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끌어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7년~2019년에 5등급, 2020년과 2021년에 3등급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측정(60%)’, 기관의 반부패체계 구축 의지와 실적을 반영하는 ‘청렴 노력도 평가(40%)’, 부패실태 감점(10%) 등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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