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故이선균 따뜻한 아빠, 아이들 이야기 나눴던 이웃” 추모

윤종신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윤종신이 배우 고(故) 이선균을 애도했다.

윤종신은 12월 2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 이선균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일보다는 아이들 얘기, 동네 얘기들을 나눴던 따뜻한 아빠, 이웃이었던 선균이. 이게 함께 한 마지막 사진이 되었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생했어. 이제 아파하지 말고"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고 이선균은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9일 낮 12시 발인이 엄수되며, 장지는 수원시 연화장으로 확정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도 충격에 빠졌다. 동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연예계 일부 행사들 역시 취소되거나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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