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유종의미’ 폐장일 0.8% 상승…바이오株 두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78포인트(0.79%) 상승한 866.5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4774.75로 집계됐다.
폐장일인 이날 코스닥이 상승 마감한 것은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 하락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565억 ‘사자’ vs 개인 269억 ‘팔자’
기타서비스, 비금속 등 2%대 강세
에스티팜 7%, 레고켐바이오 6%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오른 3만7545.3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4774.7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4% 뛴 1만5074.57에 장을 마쳤다.
폐장일인 이날 코스닥이 상승 마감한 것은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 하락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투자 여건이 지속했다”며 “폐장일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유종의미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6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9억원, 기관은 6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5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기타서비스(2.35%), 비금속(2.11%) 등은 2% 넘게 올랐다. 음식료·담배(1.54%), 제약(1.53%), 운송장비·부품(1.48%), IT부품(1.32%), 금속(1.24%), 출판·매체복제(1.06%)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4.18%)은 4% 넘게 하락했다. 반도체(0.55%), 섬유·의류(0.42%), 종이·목재(0.08%)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바이오주 위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스티팜(237690)이 7%대 상승했다. 레고켐바이오(141080)는 6% 넘게 뛰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엘앤에프(066970)는 5%대 상승했다. 메지온(14041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4% 넘게 올랐다. 이와 달리 HPSP(403870)는 5% 넘게 급락했다. ISC(095340)는 4%대 하락했다. 리노공업(058470), 루닛(328130) 등은 2%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12억3004만주, 거래대금은 8조3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였으며, 1127개 종목이 상승했다. 432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속 팔로 등 찔러 중상” 테슬라 공장서 로봇이 사람 공격
- 故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아기 품에 안고 영장심사 출석
- 故 이선균 아내 전혜진 출연 '크로스' 개봉 연기 [공식]
- 韓 ‘레몬주사’ 놓으니 지방 흐물흐물…英 난리난 이유
- 봉준호·신동엽→오열한 지승현…故 이선균 조문 행렬→눈물의 입관식[종합]
- 금융위 "태영건설 협력업체에 금융권 만기연장·금리인하 필요"[일문일답]
- 20개월 아기 밟고 성폭행한 ‘악마’…장모에 “하고 싶다” [그해 오늘]
- 정신 못차린 부산돌려차기男…감방서 피해자 외모비하
- 계모 시신 담긴 빨간 고무통 옮기며 ‘낑낑’…CCTV에 덜미
- 악몽이 된 외식…"패밀리 레스토랑 직원이 갑자기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