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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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칠서 지점과 물금·매리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1000세포/㎖ 미만으로 측정됐다.
이에 칠서 지점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29일, 물금·매리 지점은 78일 만에 경보가 해제됐다.
올해 낙동강환경청 관할 내 낙동강 조류 측정 지점의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칠서지점 122일, 물금·매리 지점 146일로 총 25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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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수량 늘어나 지난해보다 줄어"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칠서 지점과 물금·매리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1000세포/㎖ 미만으로 측정됐다. 이에 칠서 지점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29일, 물금·매리 지점은 78일 만에 경보가 해제됐다. 낙동강환경청은 겨울철 낙동강 수온이 하락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낙동강환경청 관할 내 낙동강 조류 측정 지점의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칠서지점 122일, 물금·매리 지점 146일로 총 258일이다. 이는 지난해(469일)와 비교했을 때 211일 가량 줄어든 수치다.
낙동강환경청은 올해 진주 진양호와 울산 사연호에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았고 지난해에 비해 올해 강수량이 늘어나 조류경보 발령일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낙동강 하천과 제방 등 공유지 야적 퇴비의 수거와 덮개 설치로 오염원 유입을 저감한 사전 예방 대책 등이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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