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전 동원 예비군 수 공개..."총 30만2천 명·평균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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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투입을 위해 러시아가 지난해 9월 동원한 예비군의 정확한 규모와 평균 연령 등이 국방부 통계 자료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후 러시아 내 1천430개 지자체에서 소집된 예비군은 30만2천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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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투입을 위해 러시아가 지난해 9월 동원한 예비군의 정확한 규모와 평균 연령 등이 국방부 통계 자료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후 러시아 내 1천430개 지자체에서 소집된 예비군은 30만2천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집된 예비군의 평균나이는 35세로 전체 인원 가운데 93%가 중등교육이나 중등 직업교육, 7%가 전문대나 일반대학 등에서 고등교육을 마쳤습니다.
이밖에 전체 인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가 결혼했고, 1∼3명씩의 자녀를 둔 인원은 56.3%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회견 겸 국민과 대화 행사에서 부분 동원령으로 모집한 병력 가운데 24만4천 명이 전투 지역에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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