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 3명 뽑혀…교육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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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주최,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울산 지역 학생 3명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2명, 고등학생 부문 1명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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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주최,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울산 지역 학생 3명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2명, 고등학생 부문 1명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에는 일등항해사로서 선원의 꿈을 이루고, 해양수산부 청년 선원 정책위원 활동하고 엤는 씨피크 해운 소속 이동현(34) 씨가 선정됐다.
8학기 전액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으며 치안·의료·교육분야에서 8개의 수상실적, 1건의 특허출원 등 성과를 거둔 과학·공학 융합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서 울산과학기술원 소속 이승환(25) 씨도 함께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무거고등학교 재학 중인 황정은(18)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의 3가지 요소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시작하여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개편한 후, 현재까지 총 2396명이 선발됐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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