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첫 위기아동보호센터 파주서 개소···발견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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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 첫 위기아동보호센터가 파주시에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후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다.
파주시가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설치한 센터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춰 상주하며 피해 아동 조기 발견부터 치료, 재학대 예방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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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도 함께 개소
경기 북부 지역 첫 위기아동보호센터가 파주시에 문을 열었다.
시는 27일 시청 제2별관에서 위기아동보호센터와 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후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다.
파주시가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설치한 센터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춰 상주하며 피해 아동 조기 발견부터 치료, 재학대 예방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간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 올해 초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설치된 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전문상담사와 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에 더해 파주시 여성정책팀장이 겸임팀장으로 참여한다. 112 신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법률지원,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두 시설 모두 경기 북부 최초로서 파주시의 적극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출발하는 두 시설이 파주시민의 안전 디딤돌로 나날이 발전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경 합동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빠른 조치에 적극 힘쓰는 동시에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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