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버려진 '편자'로 고객 감동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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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버려지는 '편자'를 활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전주승마장은 최근 우수 고객에게 '행운의 편자'를 선물했다.
행운의 편자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손수 제작했다.
김씨는 "공단에서 이렇게 승급을 축하하며 행운의 편자까지 선물로 줘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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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버려지는 ‘편자’를 활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전주승마장은 최근 우수 고객에게 ‘행운의 편자’를 선물했다.
편자는 말발굽을 보호하기 위해 덧대어 붙이는 알파벳 ‘U’자 모양의 쇠붙이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교체된 편자는 버려지는데, 이 버려지는 편자를 재활용해 행운의 편자로 만든 것이다.
실제 편자는 서양권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행운의 편자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손수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1호 행운의 편자는 초급반 과정을 마치고 중급반 과정을 시작하는 전주승마장 회원 김정민씨에게 전달됐다.
김씨는 “공단에서 이렇게 승급을 축하하며 행운의 편자까지 선물로 줘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만희 체육공원운영부장은 “작은 이벤트이지만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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