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야시장 푸드트럭에도 '주소' 부여…"관광객·구민 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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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는 서문야시장 푸드트럭 구역에 '시간개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주소 정보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간개념 사물주소는 거리공연장, 야외장터, 푸드트럭, 배달존 등 일정 기간·시간에만 운영하는 장소 또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다.
이에 지난달 푸드트럭 존에 '큰장로26길 55, 푸드트럭존'이라는 시간개념이 포함된 사물주소 부여 및 시설물 설치, 12월에는 주소정보시스템에 위치 및 속성정보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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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서문야시장 푸드트럭 구역에 '시간개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주소 정보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간개념 사물주소는 거리공연장, 야외장터, 푸드트럭, 배달존 등 일정 기간·시간에만 운영하는 장소 또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다.
앞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지자체 공모'를 통해 시간개념 사물주소 구축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됐다.
구청은 공모에 선정된 서문야시장 내 푸드트럭과 매대를 포함한 구역의 사물주소 부여를 위해 현황조사와 상인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달 푸드트럭 존에 '큰장로26길 55, 푸드트럭존'이라는 시간개념이 포함된 사물주소 부여 및 시설물 설치, 12월에는 주소정보시스템에 위치 및 속성정보 등록을 완료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사물주소가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며 "주소정보시설을 지속 발굴해 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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