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천 화재 참사 6년 만에 유족 보상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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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8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보상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피해자에게 보상 대책이 마련된 건 참사가 발생한 지 6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67명 중 찬성 264표, 기권 3표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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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회가 28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보상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피해자에게 보상 대책이 마련된 건 참사가 발생한 지 6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67명 중 찬성 264표, 기권 3표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화재 참사 이후 유가족 측과 위로금 지급 문제를 협의해 왔지만 유족 측이 충북도의 참사 책임 인정 요구와 함께 소송을 냈고 대법원까지 충북도의 손을 들어주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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