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업' 결실… 남양주FC 창단식 개최
이대현 기자 2023. 12. 28. 15:30
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이 28일 오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시의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과 선수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업무 협약, 선수단 및 유니폼 소개, 단기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FC 창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축구단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하고, 사단법인 승인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초석이 다져졌고, 9월에는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채용을 마쳐 현재는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거쳐 2024년도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남양주FC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74만 시민을 대표해 시민축구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앞으로 투명성과 합리성을 갖춘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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