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전년 대비 1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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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렴도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28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499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밀양시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신뢰 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매우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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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 청렴도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28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499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밀양시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 과정에서 시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올해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운영 실적 등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밀양시는 종합 청렴도 측정 결과 80.8점으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평균인 76.6점보다 4.2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내부 직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2등급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시는 조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간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릴레이 방송 캠페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패 상황 모의신고 훈련, '청렴 골든벨'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등 공직사회 청렴 분위기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신뢰 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매우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렴이 당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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